최서연 | 책먹는살롱 | 4,900원 구매 | 2,200원 7일대여
0
0
284
42
0
61
2024-04-30
“나트랑이 어디예요?”
치앙마이 한달살기를 끝냈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이제 한국으로 오냐고 묻는 이가 있었습니다. 당분간 해외에 있으면서 여기저기 다녀볼 생각이고, 다음은 나트랑으로 이동한다고 대답했어요.
나트랑(Nha Trang)의 정식 명칭은 냐짱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 발음 그대로 읽다 보니 여행상품에는 나트랑이라고 되어 있어서, 편의상 전자책에서는 <나트랑>으로 표기했습니다. 이곳은 베트남의 나폴리로 불리는 곳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맨발 산책했던 기억이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베트남 남부에 있는 해변이라 해산물 먹거리도 한국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치앙마이에도 한국 사람이 많았지만, 나트랑은 2배 이상이었습니다. 한글 메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