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전공자는 아니지만, 2017년부터 지금까지 출간 작업을 하며 저만의 퇴고 노하우가 쌓였습니다.
초고를 쓰는 것도 만만치 않고 퇴고는 쌍코피 터지는 일입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릴레이 달리기처럼요. 퇴고할 때마다 또 고쳐야 할 게 생기면 글쓰기에 재주도 없는 내가 뭐 하고 있나 싶어서 머리카락을 쥐어뜯기도 해요.
이제 막 책쓰기를 시작하는 분을 위해 제가 지금도 활용하는 방법을 하나씩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퇴고는 한 번에 끝내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글을 고치면서 실수를 줄이려고 한답니다. 여러분도 퇴고를 할수록 글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이 책이 도움 되는 분>
▷이제 글쓰기를 시작하는 분
▷초고는 썼는데, 퇴고가 막막한 분
▷책먹는여자 노하우가 알고 싶은 분
<당부>
<문법적인 퇴고>는 저도 아직 어렵습니다. 문장을 고치는 구체적인 방법은 이 책에 싣지 않았으니, 공부하실 분은 추천해드린 책을 교과서처럼 봐주세요.
전자책에서 소개하는 퇴고 방법은 초보라도 누구나 반복적인 문서 작업으로 매끄러운 글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입니다.
종이책 한 권을 내기 위해 초고는 두 달 안에 쓰고, 퇴고는 그 이상이 걸리는 시간을 들여 작업합니다.
글쓰기가 뭔지도 모르고 첫 책을 낸 것을 계기로 8년째 책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잘 써서가 아니라, 잘 쓰고 싶어서 매번 도전하게 됩니다. 지금은 전자책으로 소개해드리지만, 더 경험이 쌓이면 글쓰기/책쓰기 주제의 종이책으로 인사드릴게요.
그때까지 저도 글쓰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전자책을 읽어주시는 작가님들의 글쓰기도 응원합니다.
<책먹는여자 최서연 작가 소개>
■경력
現 더빅리치 컴퍼니 & 책먹는살롱 출판사 대표
더빅리치 캠퍼스 온라인 플랫폼 운영
디지털노마드
前 대학병원 간호사 5년 / 보험사 10년
■출간
《온라인 1인기업 창업의 A to Z》, 《오늘부터 1인기업》 등 종이책 15권
《책으로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내 책 홍보하는 15가지 방법》, 《글쓰기 좋은 날》 등 전자책 30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