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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나를 찾아가는 에세이

예전에는 출근 시간에 여유가 없었다. 서둘렀다. 침대 위의 이불은 엉망이었다. 싱크대는 설거지할 그릇이 가득 있었다. 현관 앞의 신발은 이리저리 섞여 있고, 화장대 위에는 면봉, 휴지로 가득했다.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다. 책을 읽고 변화하고 싶었지만 그대로였다. 환경을 바꾸고 싶었다. 독서 모임을 검색했다. 독서 모임, 비비엠 단톡방, 최서연 작가를 만나고 나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제일 먼저 침대를 정리한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킨다. 현관을 닦는다. 독서 모임 책을 읽고 짧게 낭독한다. 아침 운동을 나간다. 매일 기록하면서 해냈다는 성취감에 기분좋게 출근 준비를 한다. 작은 루틴을 실행하며 꾸준함을 무기로 나가고 있다. 하지만 딱 하나. 나에게 어려운 숙제가 있..
예전에는 출근 시간에 여유가 없었다. 서둘렀다. 침대 위의 이불은 엉망이었다. 싱크대는 설거지할 그릇이 가득 있었다. 현관 앞의 신발은 이리저리 섞여 있고, 화장대 위에는 면봉, 휴지로 가득했다.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다. 책을 읽고 변화하고 싶었지만 그대로였다. 환경을 바꾸고 싶었다. 독서 모임을 검색했다. 독서 모임, 비비엠 단톡방, 최서연 작가를 만나고 나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제일 먼저 침대를 정리한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킨다. 현관을 닦는다. 독서 모임 책을 읽고 짧게 낭독한다. 아침 운동을 나간다. 매일 기록하면서 해냈다는 성취감에 기분좋게 출근 준비를 한다.

작은 루틴을 실행하며 꾸준함을 무기로 나가고 있다. 하지만 딱 하나. 나에게 어려운 숙제가 있다. 바로 글쓰기. 글쓰기를 위해 환경에 나를 집어넣었다. 덕분에 매일 쓰게 됐다. 정성이 통했나보다. 전자책 출판 기회를 선물 받았다.

게으름으로 매번 후회하는 사람, 무언가 하고자 하는 욕구는 있지만 혼자는 매번 시도하다 포기하는 사람, 혼자 아이들 키우며 힙겹게 살아가는 부모들에게 이 전자책이 위로가 되고,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
웃어주고 들어주고 안아주며 아이들과 즐겁게 일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15년 차다. 책을 읽고 적용하며 매일 성장하는 중이다. 독서 모임을 통해 비비엠 커뮤니티를 만났다. 덕분에 지금,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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